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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확대ㆍ개편

작성자 : 소준사 작성일자 : 2019-03-04 14:28:44

조회수 472

[FPN 최누리 기자] = 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고충을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마음건강센터가 정부청사 내에 문을 열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 이하 인사처)는 공무원의 심리고충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정부청사 공무원 상담센터’를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로 확대ㆍ개편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마음건강센터는 서울과 세종, 과천, 대천청사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정신건강과 심리재해 예방분야 관련 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면서 공무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기존 ‘정부청사 공무원 상담센터’의 경우 서비스 대상이 공무원으로만 한정됐다. 하지만 새롭게 문을 연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상담사가 외부 지역의 단독청사나 소속기관에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도입했다.

 

또 순직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상담과 심리검사, 자녀 놀이치료 등을 해주는 상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난ㆍ인명사고 피해 등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부서에 즉각 접촉해 트라우마를 예방하는 ‘긴급위기지원 시스템’과 민원담당자 등 감정노동자나 고위험 임무 수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재해취약군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공무원의 마음 건강은 민원처리 관련 고충과 격무, 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공무 수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소방방재신문사 ( http://www.fpn119.co.kr/sub_read.html?uid=111805%C2%A7ion=sc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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