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홈에피지 캡처)

소방청에서 11월 2일날 소방시설 자체 점검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관리사 자격 취득 절차가 더욱 깐간해지고 적정 업부 기준이 강화되는 등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시설 자체 점검제도는 전문자격자인 소방시설관리사가 점검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점검 업체 간 경쟁 고조 등으로 부실 점검 우려가 지적돼왔으며 이에 소방청은 점검인력 선발 시험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시험제도 개선은 관계 법령 개정이 필요해 시행까지는 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 했으며 우선적으로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제도를 이론보다 현장점검 능력 중심으로 개편해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줌식적으로 평가하고, 합격점수를 현행 60점에서 70점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합격한 뒤에는 3년간 실무연수 기간을 거쳐야 정식 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점검업체 간 공정한 경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인력의 등급과 숙련도 등에 따라 관리업체를 전문과 일반으로 나눠 점검범위를 구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소방시설관리사 점검 적정면적 축소와 소방청, 소방시설 자체점검제도 개선등 종합대책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