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준사입니다.



1431년 5월 13일

조선 최초 소방관

'금화군' 창설 되었습니다.

노고가 많으신 소방관의

역사적인 날을 되새기며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조선 최소 소방관 '금화군' 창설 기념

(1431년 5월 13일)



쿠폰 발급기간과 사용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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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군은 누구인가?

 

조선시대 최대의 화재사건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1431년 2월 15일,

조선 역사상 최악의 화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종은 하필 군사훈련인 강무를 참관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으로 떠나 한양에 없었습니다.

 

불바다가 지나간 한양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이틀동안 한양의 민가 2170호가 소실되었습니다.

 

『세종실록 지리지』에서는

당시 한양내 민가를 17015호로 기록하고있는데요

이를 참고해보면 민가 열 집 중 한두 집이 불에 탄 셈입니다

 

혼란한 틈을 타 도둑이 들끓고

한양에 재앙이 일어나면 왕조가 바뀐다는

유언비어가 돌면서 민심이 어지러워졌습니다





세종은 이후

화재의 피해를 수습하면서

민가의 담을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만들고

다섯 집 당 1개의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1426년 세종은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소방기관

금화도감을 창설했습니다.

 

그 후로 5년 뒤인

1431년 5월 13일

금화도감에 속한 24명의 조선 소방관

금화군(禁火軍)이 창설되었습니다.

 

금화군 즉 ‘불(火)’을 금(禁)하는 군대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