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1)가정집의 굴뚝으로부터 부근의 지붕에 비화하여 염화비닐로 덮은 지붕판이 용융되어 구멍이 났으나 다른 부분으로는 연소되지 않았다. 이 현상은

① 사람의 의도에 반하여 발생했다.

② 소화의 필요가 있는 연소현상은 아니다.

③소화설비 또는 동등의 효과가 있는 물건의 이용이 필요하지 아니하다. 따라서 ②와 ③이 화재의 요건에 충족되지 아니하므로 화재가 아니다.

예2)어머니가 집 근처 슈퍼마켓에 물건을 사기 위해 출타 중 3세의 어린이가 성냥을 갖고 신문지에 불장난을 하다가 옆에 있는 의자에 연소 확대되어 물건을 사고 귀가한 어머니가 화장실의 물로써 소화하였다.

① 인간의 의도에 반하여 발생하였다.

② 소화의 필요가 있는 연소현상이다.

③ 소화설비 또는 동등의 효과가 있는 물건의 이용이 필요하였다. 이상의 요건을 보면 화재의 3요소가 전부 포함되어 소방상 화재로 본다.

예3)저녁식사 준비를 위하여 가스레인지에 된장국을 끓이던 중 창문을 통하여 들어온 바람에 의해 가스불이 꺼져 버려서 재점화하기 위하여 점화버튼을 눌렀는데 누설된 가스에 인화되어 순간적으로 폭발하여 집기류가 파손되었으나 연소되지는 아니하였다.

① 인간의 의도에 반하여 발생하였다.

② 화학적 폭발현상이다. 즉, ①과 ②의 요건으로 화재로 취급한다.

목조건축물에서의 플래시오버현상

내화조 건축물에서의 플래시오버현상

보통 화재발생으로부터 5～6분 경에 발생(공간면적과 가연물에 따라 다름)되며, 이때 실내온도는 800～900℃ 정도가 된다.

실내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연소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보통 화재발생으로부터 약 20～30분경에 발생(공간면적과 가연물에 따라 다름)한다.

불연재료

(난연1급)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20분가열(750℃미만), 10분간 가열(305℃)후 잔류 불꽃이 없는(30초 미만) 재료

콘크리트, 석재, 기와,

석면판, 철강, 알루미늄,

유리, 회시멘트판, 벽돌

준불연

재료

(난연2급)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10분 가열(305℃) 후 잔류불꽃이 없고(30초 미만), 그 재료의 연소가스 속에 방치된 쥐가 9분 이상 활동하는 재료

석고보드, 목모시멘트판,

펄프시멘트판, 미네랄텍스

난연재료

(난연3급)

가연성 재료인 목재 등과 비교해 더 타기 어려운 재료로서 6분 동안 가열(235℃) 후 잔류불꽃이 없고(30초미만), 그 재료의 연소가스 속 방치된 쥐가 9분 이상 활동하는 재료

난연합판, 난연플라스틱판